338년이 지난 2020년 7월…
왕의 호위무사들이 머물던 이 곳은 컨템포러리 한식을 비롯해 다양한 전시 관람 및 문화 예술 class를 즐기는 복합문화공간 <소공헌> 으로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갤러리 소공헌은 참신하고 감각적인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과 함께 소통하는 공간입니다. 무엇보다 예술이 일상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문화를 통한 공유’라는 가치를 실현해 나가고 있습니다.
유화, 사진, 판화, 실크스크린 ……
그리고 공예 까지 다양한 영역의 전시 기획 뿐 아니라
문화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class를 통해
문화 예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작가가 가진 다양한 표현성을 극대화함으로써
작가와 함께 성장해 나가고자 합니다.
심플하면서도 모던함을 추구하는 지하 1층 갤러리 공간과 전통 한옥 본연의 모습인 2층을 자연스레 이어주고 있습니다. 돌, 나무, 그리고 다양한 식물과의 조화로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지향함으로써 오시는 분들 모두 편안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245년 전통 덴마크 왕실 도자기 브랜드인 '로열코펜하겐'과의 콜라보로 다양한 덴마크티와 커피, 그리고 직접 구운 데니쉬 스타일의 빵을 로열코펜하겐을 통해 제공하며 보다 품격있는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태원의 미슐랭 맛집으로 자리잡은 'mishmash(미쉬매쉬)'를 지난 4년간 이끌어 온 윈드 민지 김(wind minzi Kim)쉐프가 덴마크와 파리 현지에서의 경험을 한식에 접목시키며 이색적인 다이닝 코스 요리를 선보입니다.
또한 원서동만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창덕궁의 풍경을 차경하면서 한옥만이 가진 매력 또한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mishmash(미쉬매쉬)'의 음식을 보다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전통 한옥 공간